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돈스파이크 씨가 "모든 게 내 잘못"이라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돈스파이크 씨는 마약 투약과 소지 혐의로 오늘 영장 심사를 받았죠?
검거 현장에서는 약 1,000회 분의 필로폰이 나와 충격을 줬는데요.
취재진 앞에선 돈스파이크 씨는 혐의를 인정한다면서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호텔에서 남녀 여러 명이 단체로 투약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변호인은 혼자 투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계속 늘고 있는 마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인육캡슐'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적발 사례가 없었는데, 다시 10정이 적발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밀반입된 것이 처음 세관에 포착돼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인육캡슐'.
제조 과정이 반인륜적일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몸에 좋다거나 만병통치약이라는 뜬소문에 찾는 사람들이 있지만, 오히려 제조나 유통 과정이 비위생적이라는데요.
실제 과거 식약처가 압수한 캡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량의 세균과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위생 문제는 물론이고요, 윤리적으로도 제조와 유통, 복용 모두 근절돼야겠습니다.
어제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인류 최초의 지구 방어 시험 성공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시험 때 우주의 '거대한 섬광'이 찍혀 화제입니다.
지구에서 약 1천100만㎞ 떨어진 심우주에서 우주선이 시속 2만 2천㎞, 그러니까 초속 6.1km의 엄청난 속도로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에 충돌한 순간입니다.
우주선과 충돌한 소행선에서 커다란 섬광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생생하게 잡혔는데요.
전문가들은 사진 속 섬광은 우주선 충돌로 소행성 표면에서 분출된 수많은 잔해에 태양광이 반사되면서 생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법한 모습이 참 신기한데요. 전문가들 역시 "그렇게 거대한 먼지 기둥이 목격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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